2008년 04월 12일
가네모토 2천안타 기념...일본프로야구이야기
도쿄돔에서 1999안타를 치고서 이후 3경기동안 부담감때문인지 홈인 고시엔 구장에서도 무안타로 넘어가시더니 드디어 오늘 요코하마 원정경기에서 4타수째 쳐냈습니다.
일본프로야구 사상 37번째 2천안타 기록입니다.

한국에도 많이 소개되었지만 민단 간부출신의 아버지를 비롯 부모가 재일교포 3세인 가네모토 토모아키는 벌써 불혹을 넘긴 배테랑 외야수 입니다. 한국식 이름으로는 성의 모토(本)을 뺀 김지헌이고 지난 01년 일본인 아내와 결혼하면서 일본국적을 취득했다는 개인적인 가족사 얘기는 간략하게 이쯤 얘기하고 대망의 2천안타를 기록한 대사건 및 기타 이 큰형님의 지금까지의 대기록에 대해서 한번 짚어보려고 합니다.
2천안타는 요코하마와의 원정경기에서 4타석째 요코하마 베이스타즈 선발 테라하라의 4구째를 통타~ 당시 3루에 나아가 있던 주자를 불러들이는 적시타였습니다. 가네모토의 전타석을 받치는 3번 아라이는 가네모토의 2천안타 직전타석에서 자신의 1천안타도 기록하는 겹경사를 누렸군요. 게다가 팀도 6대3 역전승을 거두며 센트럴리그에서 제일먼저 10승에 선착하면서 리그 선두를 굳건히 지키게 되는 등 분위기 좋아요. 다만 요코하마 팬인 저에게 있어서는... 날개없이 추락하는 베이스타즈의 모습에 안습일 따름입니다.
하여간 가네모토 선수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하자면 68년 히로시마 출신으로 고등학교시절 고시엔 진출은 하지 못했지만 도호쿠후쿠시대학시절 과거 요코하마의 에이스였고 지금은 LA다저스의 클로저로 맹활약중인 사이토와 함께 전국대학선수권 우승을 기록하기도 했고 91년 히로시마 카프에 드래프트 4위로 입단뒤 94년부터 1군레귤러로 정착, 95년에 타율274. 홈런25개를 기록 첫 베스트나인에 선정되고 99년 사이클링 히트도 기록하면서 그해 7월 21일 한신전부터 시작된 풀이닝 무교체 출장 기록은 06년에 드디어 볼티모어의 칼 립켄 주니어의 903경기 연속출장을 넘어 세계신기록을 달성, 현재까지 무려 1199시합(08년 4월12일 현재)으로 그 최고의 기록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00년에는 3할 30홈런 30도루를 달성하면서 호타준족의 대명사가 되었고 01년도에는 1002타석 연속 무병살타의 기록도 세웠습니다.
구단 재정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히로시마를 지키던 가네모토는 결국 03년 FA로 교징을 작살내기 위해서 한신의 줄무늬 유니폼을 입습니다. 이적 첫해에는 3번타자로 활약하면서 호시노 감독과 함께 한신의 18년만의 리그 우승을 일궈냅니다. 일본시리즈에서는 4홈런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했지만 왕정치의 다이에 호크스에게 7차전 접전끝에 한신이 패했지요.
04년도에는 타점왕(113타점), 05년도에는 자신의 커리어 하이인 타율.327 40홈런 125타점을 기록하면서 MVP에 뽑힙니다.
결국 오늘(08년 4월 12일)에 이르러 일본야구 사상 37번째 2천안타의 대기록을 달성하게 되었군요.
선수들에게서 언론에서 항상 큰형님(아니키)으로 통하는 자기 관리가 철저하고 매너있고 성실한 이 대선수의 앞으로의 활약상 더욱 기대됩니다.
가네모토 토모아키(金本知憲)
08년 4월 12일(오늘)까지 통산 성적
1911시합 / 6850타석 / 2000안타 / 397홈런 / 1229타점/ 2할9푼2리 / 05년 MVP / 04년 타점왕 / 베스트나인 5회(95,00,01,04,06년)
가네모토 선수 이야기는 이쯤하고... 다른 이야기좀 할까요?
일단... 센트럴리그를 보자면 예견된 요미우리의 몰락(4승8패-리그5위))과 예견되지 않았던 야쿠르트의 활약(7승5패-리그3위)이 눈에 띕니다. 야쿠르트의 4번과 에이스, 그리고 요코하마의 마무리를 데려왔다고는 합니다만... 주전들이 줄부상으로 겨울시즌 회복에 매달려야 했던 터라 시즌초 컨디션 조절이 안되고 있다는 핑계는 둘째치고라도 작년 내내 문제일으켰던 테이블 세터진과 불펜의 보강이 전연 없었던 교징의 몰락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타카하시가 훌륭한 타자입니다만 1번에 배치한다는 것은 똑딱이 1점포를 먹는 바보짓이며... 부상으로 빠진것도 문제지만 하여간 2번으로 생각했던 니오카 역시 밀어치기에 능한 좋은 타자이지만 2번으로서 필요한 작전수행력과 진루타 능력은 문제가 있지요. 현재 니오카 대신 가메이나 타니가 들어옵니다만... 차라리 유틸맨이신 기무라가 낫지않을까요? 3번 오가사와라는 정말 대단한 타자임에 틀림없고 서서히 페이스가 올라오고 있으며 3번타순에서 최고를 펼쳐줍니다, 4번 라미레스는 공격에는 검증되었으나 수비에서 그만큼 까먹지요. 안그래도 요미우리 외야진이 썩 좋은편이 아니긴 합니다만.. 구멍이 심하네요. 아베와 이승엽의 부진은 신인급 사카모토가 마쓰이급으로 활약을 해주더라도 타선의 구멍을 메꿀만한 게 안되죠. 도쿄돔에서 아무리 홈런공장을 차려도 적시타를 치지 못해 타선연결 끊겨버리는 교징타선은 그 모습을 오늘도 여실하게 들어냈군요. 게다가 마무리는 크룬으로 채웠다고 하더라도.. 거기까지 이르는 불펜진... 항상 불쑈입니다. 이젠 폐물이 되어버린 도요타나 노구치는 그렇다 쳐도 노마구치나 야마구치 같은 싱싱한 젊은 투수들...특히 나왔다하면 분위기 다운시키는데 최고인 니시무라 포함 전원 불쑈입니다. 선발진이 그래도 좋고 잘 끌어주는 편이지만 위기에서 흔들릴때 릴리프해줄 불펜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지요. 홈런쑈를 좋아하고 불펜이 약한 교징은 결국 장기 페이스에서는 밀려날 수 밖에 없게되어있네요. 게다가 올해는 베이징올림픽 차출도 있으니... 어쩌죠?
하지만 야쿠르트, 작년 꼴찌를 기록하면서 후루타 감독이 중간에 경질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게다가 스토브리그에서 4번과 에이스를 교징에 빼앗겼습니다. 그 전해 이와무라도 메이저로 가고 전력의 누수만 계속되었지 딱히 보강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젊은 신인들의 활약으로 믿기지않은 초반 신바람을 내고 있지요. 작년에 베스트나인에 오르는 등 타격에 눈을 뜬 다나카는 올시즌초 4할대의 맹타를 휘두르면서 아오키와 함께 타선을 이끌고 있고 다른 신인투수들도 좋은 활약, 특히 오늘도 좋은 피칭을 보여준 30만불의 저렴한 임창용이 버티는 마무리는 후지카와/이와세/크룬과 함께 리그를 다툴만한 실력으로 보입니다. 리빌딩으로 삼고 편안하게 시작했던 올시즌이 그래서 더욱 신바람나는 호쾌한 야구를 할 수 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한신과 주니치는 여전한 활약을 해주고 있고, 요코하마의 몰락은 결국 투수진의 심각성이 다시 들어났다고 볼 수 있겠지요. 미우라-테라하라는 그나마 1,2선발로 제몫을 해주고 있습니다만 노장 쿠도-이리키의 부진, 중간계투진의 삽질은 4번 무라다를 비롯한 중심타선의 부진까지 겹쳐서 교징과 비슷한 모양세로군요.
앞으로 전망을 해보자면... 한신과 주니치가 열심히 선두경쟁을 할것 같으며 초반 페이스 좋은 야쿠르트의 상승세의 둔화가 되는 시점에 나머지 팀들이 어떻게 A클래스로 치고 올라가느냐 문제겠네요. 포텐셜은 어쨌든 충분한 교징과 함께 최근 불방망이와 안정된 마운드를 보이고 있는 히로시마가 경쟁할 것 같습니다. 팬입니다만 요코하마는 당분간 리그에서 신나게 두들겨 맞을거 같군요. ㅠ.ㅠ
덧> 사실 더 재미있는 것은 퍼시픽리그입니다. 다르빗슈의 원맨쑈를 감상하는 것 만으로도 재미있는데 부상을 털고 부활한 라쿠텐의 이와쿠마, 라이벌이지만 지독히도 운이 따르지 않는 세이부의 와쿠이와 롯데의 나루세, 목장에서 잘길러져서 드디어 올해 폭발하고 있는 오릭스의 곤도와 소프트뱅크의 오오토나리 같은 젊은 에이스들의 대격돌에다가 퍼시픽리그 이적후에 다시 날아다니는 배테랑 이시이(야쿠르트→세이부)와 같은 투수들의 전쟁이 너무나도 흥미만점입니다. 불혹의 노장 야마사키의 미친듯한 타격도 흥미로운데다가 노무라 감독의 토호쿠 라쿠텐 골든 이글스의 승패패턴 알아맞추기 역시 별미를 제공합니다.
(라쿠텐의 08년 시즌개막전이후 4연패-7연승-6연패-현재 2연승중, 만약 오늘 이기면 딱 10승10패 승률 5할 ㅋ)
일본프로야구 사상 37번째 2천안타 기록입니다.

한국에도 많이 소개되었지만 민단 간부출신의 아버지를 비롯 부모가 재일교포 3세인 가네모토 토모아키는 벌써 불혹을 넘긴 배테랑 외야수 입니다. 한국식 이름으로는 성의 모토(本)을 뺀 김지헌이고 지난 01년 일본인 아내와 결혼하면서 일본국적을 취득했다는 개인적인 가족사 얘기는 간략하게 이쯤 얘기하고 대망의 2천안타를 기록한 대사건 및 기타 이 큰형님의 지금까지의 대기록에 대해서 한번 짚어보려고 합니다.
2천안타는 요코하마와의 원정경기에서 4타석째 요코하마 베이스타즈 선발 테라하라의 4구째를 통타~ 당시 3루에 나아가 있던 주자를 불러들이는 적시타였습니다. 가네모토의 전타석을 받치는 3번 아라이는 가네모토의 2천안타 직전타석에서 자신의 1천안타도 기록하는 겹경사를 누렸군요. 게다가 팀도 6대3 역전승을 거두며 센트럴리그에서 제일먼저 10승에 선착하면서 리그 선두를 굳건히 지키게 되는 등 분위기 좋아요. 다만 요코하마 팬인 저에게 있어서는... 날개없이 추락하는 베이스타즈의 모습에 안습일 따름입니다.
하여간 가네모토 선수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하자면 68년 히로시마 출신으로 고등학교시절 고시엔 진출은 하지 못했지만 도호쿠후쿠시대학시절 과거 요코하마의 에이스였고 지금은 LA다저스의 클로저로 맹활약중인 사이토와 함께 전국대학선수권 우승을 기록하기도 했고 91년 히로시마 카프에 드래프트 4위로 입단뒤 94년부터 1군레귤러로 정착, 95년에 타율274. 홈런25개를 기록 첫 베스트나인에 선정되고 99년 사이클링 히트도 기록하면서 그해 7월 21일 한신전부터 시작된 풀이닝 무교체 출장 기록은 06년에 드디어 볼티모어의 칼 립켄 주니어의 903경기 연속출장을 넘어 세계신기록을 달성, 현재까지 무려 1199시합(08년 4월12일 현재)으로 그 최고의 기록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00년에는 3할 30홈런 30도루를 달성하면서 호타준족의 대명사가 되었고 01년도에는 1002타석 연속 무병살타의 기록도 세웠습니다.
구단 재정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히로시마를 지키던 가네모토는 결국 03년 FA로 교징을 작살내기 위해서 한신의 줄무늬 유니폼을 입습니다. 이적 첫해에는 3번타자로 활약하면서 호시노 감독과 함께 한신의 18년만의 리그 우승을 일궈냅니다. 일본시리즈에서는 4홈런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했지만 왕정치의 다이에 호크스에게 7차전 접전끝에 한신이 패했지요.
04년도에는 타점왕(113타점), 05년도에는 자신의 커리어 하이인 타율.327 40홈런 125타점을 기록하면서 MVP에 뽑힙니다.
결국 오늘(08년 4월 12일)에 이르러 일본야구 사상 37번째 2천안타의 대기록을 달성하게 되었군요.
선수들에게서 언론에서 항상 큰형님(아니키)으로 통하는 자기 관리가 철저하고 매너있고 성실한 이 대선수의 앞으로의 활약상 더욱 기대됩니다.
가네모토 토모아키(金本知憲)
08년 4월 12일(오늘)까지 통산 성적
1911시합 / 6850타석 / 2000안타 / 397홈런 / 1229타점/ 2할9푼2리 / 05년 MVP / 04년 타점왕 / 베스트나인 5회(95,00,01,04,06년)
가네모토 선수 이야기는 이쯤하고... 다른 이야기좀 할까요?
일단... 센트럴리그를 보자면 예견된 요미우리의 몰락(4승8패-리그5위))과 예견되지 않았던 야쿠르트의 활약(7승5패-리그3위)이 눈에 띕니다. 야쿠르트의 4번과 에이스, 그리고 요코하마의 마무리를 데려왔다고는 합니다만... 주전들이 줄부상으로 겨울시즌 회복에 매달려야 했던 터라 시즌초 컨디션 조절이 안되고 있다는 핑계는 둘째치고라도 작년 내내 문제일으켰던 테이블 세터진과 불펜의 보강이 전연 없었던 교징의 몰락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타카하시가 훌륭한 타자입니다만 1번에 배치한다는 것은 똑딱이 1점포를 먹는 바보짓이며... 부상으로 빠진것도 문제지만 하여간 2번으로 생각했던 니오카 역시 밀어치기에 능한 좋은 타자이지만 2번으로서 필요한 작전수행력과 진루타 능력은 문제가 있지요. 현재 니오카 대신 가메이나 타니가 들어옵니다만... 차라리 유틸맨이신 기무라가 낫지않을까요? 3번 오가사와라는 정말 대단한 타자임에 틀림없고 서서히 페이스가 올라오고 있으며 3번타순에서 최고를 펼쳐줍니다, 4번 라미레스는 공격에는 검증되었으나 수비에서 그만큼 까먹지요. 안그래도 요미우리 외야진이 썩 좋은편이 아니긴 합니다만.. 구멍이 심하네요. 아베와 이승엽의 부진은 신인급 사카모토가 마쓰이급으로 활약을 해주더라도 타선의 구멍을 메꿀만한 게 안되죠. 도쿄돔에서 아무리 홈런공장을 차려도 적시타를 치지 못해 타선연결 끊겨버리는 교징타선은 그 모습을 오늘도 여실하게 들어냈군요. 게다가 마무리는 크룬으로 채웠다고 하더라도.. 거기까지 이르는 불펜진... 항상 불쑈입니다. 이젠 폐물이 되어버린 도요타나 노구치는 그렇다 쳐도 노마구치나 야마구치 같은 싱싱한 젊은 투수들...특히 나왔다하면 분위기 다운시키는데 최고인 니시무라 포함 전원 불쑈입니다. 선발진이 그래도 좋고 잘 끌어주는 편이지만 위기에서 흔들릴때 릴리프해줄 불펜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지요. 홈런쑈를 좋아하고 불펜이 약한 교징은 결국 장기 페이스에서는 밀려날 수 밖에 없게되어있네요. 게다가 올해는 베이징올림픽 차출도 있으니... 어쩌죠?
하지만 야쿠르트, 작년 꼴찌를 기록하면서 후루타 감독이 중간에 경질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게다가 스토브리그에서 4번과 에이스를 교징에 빼앗겼습니다. 그 전해 이와무라도 메이저로 가고 전력의 누수만 계속되었지 딱히 보강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젊은 신인들의 활약으로 믿기지않은 초반 신바람을 내고 있지요. 작년에 베스트나인에 오르는 등 타격에 눈을 뜬 다나카는 올시즌초 4할대의 맹타를 휘두르면서 아오키와 함께 타선을 이끌고 있고 다른 신인투수들도 좋은 활약, 특히 오늘도 좋은 피칭을 보여준 30만불의 저렴한 임창용이 버티는 마무리는 후지카와/이와세/크룬과 함께 리그를 다툴만한 실력으로 보입니다. 리빌딩으로 삼고 편안하게 시작했던 올시즌이 그래서 더욱 신바람나는 호쾌한 야구를 할 수 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한신과 주니치는 여전한 활약을 해주고 있고, 요코하마의 몰락은 결국 투수진의 심각성이 다시 들어났다고 볼 수 있겠지요. 미우라-테라하라는 그나마 1,2선발로 제몫을 해주고 있습니다만 노장 쿠도-이리키의 부진, 중간계투진의 삽질은 4번 무라다를 비롯한 중심타선의 부진까지 겹쳐서 교징과 비슷한 모양세로군요.
앞으로 전망을 해보자면... 한신과 주니치가 열심히 선두경쟁을 할것 같으며 초반 페이스 좋은 야쿠르트의 상승세의 둔화가 되는 시점에 나머지 팀들이 어떻게 A클래스로 치고 올라가느냐 문제겠네요. 포텐셜은 어쨌든 충분한 교징과 함께 최근 불방망이와 안정된 마운드를 보이고 있는 히로시마가 경쟁할 것 같습니다. 팬입니다만 요코하마는 당분간 리그에서 신나게 두들겨 맞을거 같군요. ㅠ.ㅠ
덧> 사실 더 재미있는 것은 퍼시픽리그입니다. 다르빗슈의 원맨쑈를 감상하는 것 만으로도 재미있는데 부상을 털고 부활한 라쿠텐의 이와쿠마, 라이벌이지만 지독히도 운이 따르지 않는 세이부의 와쿠이와 롯데의 나루세, 목장에서 잘길러져서 드디어 올해 폭발하고 있는 오릭스의 곤도와 소프트뱅크의 오오토나리 같은 젊은 에이스들의 대격돌에다가 퍼시픽리그 이적후에 다시 날아다니는 배테랑 이시이(야쿠르트→세이부)와 같은 투수들의 전쟁이 너무나도 흥미만점입니다. 불혹의 노장 야마사키의 미친듯한 타격도 흥미로운데다가 노무라 감독의 토호쿠 라쿠텐 골든 이글스의 승패패턴 알아맞추기 역시 별미를 제공합니다.
(라쿠텐의 08년 시즌개막전이후 4연패-7연승-6연패-현재 2연승중, 만약 오늘 이기면 딱 10승10패 승률 5할 ㅋ)
# by | 2008/04/12 22:48 | Sports! Sports!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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